오늘은 저녁 국밥 먹자고 한다.
국밥을 먹으러 갔는데, 가는 날이 장날이라고 문이 닫혀있다. 왜 닫혔지? 코로나 때문일까 생각하면서도 여기까지 오느라 고생했는데 아쉬움이 남았다. 차를 돌려서 다시 선택한 곳은~
임계 한우타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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정기휴일
매월 둘째, 넷째 주 일요일이다.
원산지(표지판 참조)
- 국내산 - 소고기(한우), 쌀, 김치, 무, 고추, 양파, 대파, 양배추, 무, 상추, 마늘, 고춧가루
- 중국산 - 콩나물, 도라지
- 미국, 호주산 - 된장찌개(두부콩)
식사메뉴
- 상차림(1인) - 7세 이상 3,000
- 한우 육사시미 (200g) 25,000
- 한우육회 (200g) 20,000
- 탕 종류(6 메뉴), 육회비빔밥, 불고기 전골(2인 이상), 한우 뚝배기 불고기, 냉면(물, 비빔)
후식 메뉴
- 냉면(물, 비빔), 소면, 된장찌개, 공깃밥
주류
- 소주, 설중매, 맥주, 백세주, 복분자, 청하, 음료수
우리는 한우 뚝배기 불고기를 선택했다.
뚝배기 안에 소고기가 듬뿍 많고, 양송이버섯, 양파, 당근, 잡채 등 보글보글 끓여진 탕을 보고 맛을 보니 국물이 진하고 담백한 맛이라 할까? 재료가 신선하고 푸짐하다.
배추김치, 깍두기, 도라지 맛을 보았다.
갓 담은 것처럼 씹히는 맛이 아삭하고 입맛을 자극한다. 특유의 도라지 향과 전골이 어울린다.
가끔 돌아다니는 로봇도 보인다. 로봇이 음식을 배달한 후 로봇 머리를 쓰다듬어주면 다시 돌아간다. 세상이 참 편해지긴 하였다.
주변을 살펴보니 불판에 한우를 구워 먹는 사람도 많다. 직접 이곳에서 판매된 한우를 직접 구매해서 구워 먹는 방식이다.
주류는 소주에서 설중매, 백세주, 복분자, 청하, 음료수 등 다양하다.
일 끝나고 좋은 사람과 한잔 어때? 기분 좋은 일이다. 좋다~외치면서 술잔을 부딪히는 모습과 웃음소리로 피어난다.
주문대 테이블에는 황기 엿도 팔고 있으며, 다 먹고 난 후 탕류는 포장도 직접 판매된다.
차에 가면서 신랑과 이야기를 주고받으면서 “맛있다고 괜찮다.”라고 한다.
나 역시 공감한다. 기분 좋은 마무리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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